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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커톤IT/SW

해커톤 36시간 생존 가이드

공일 운영자·8분 읽기

해커톤의 본질


해커톤은 마라톤이 아니라 스프린트다. 36시간 안에 "동작하는 무언가"를 만들어야 한다. 완성도보다 임팩트, 기술보다 스토리가 중요하다.


준비물 체크리스트


필수:

  • 노트북 + 충전기 (여분 1개)
  • 멀티탭 (콘센트 쟁탈전 대비)
  • 마우스, 키보드 (편한 거)
  • 핫스팟 가능한 폰 (와이파이 불안정 대비)
  • 이어폰 (집중 모드용)

  • 생존:

  • 간식: 견과류, 초콜릿, 에너지바 (식사 대용 아님)
  • 물통 (커피만 마시면 탈수)
  • 담요/쿠션 (새벽 가수면용)
  • 세면도구 (기분 전환용)
  • 여벌 옷 (티셔츠 1장)

  • 시간 배분 전략 (36시간 기준)


    0-4시간: 아이디어 확정

  • 팀 빌딩 또는 역할 조정
  •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(발산)
  • 3개 후보로 압축 (수렴)
  • 기술적 실현 가능성 검토
  • 최종 결정 + 역할 분담

  • 여기서 시간 끌면 망한다. 4시간 안에 무조건 결정.


    4-20시간: 핵심 개발

  • MVP 범위 명확히 (욕심 버리기)
  • 프론트/백 동시 진행
  • API 명세 먼저 합의
  • 3시간마다 진행상황 공유
  • 밤 12시에 1차 통합 테스트

  • 20-30시간: 통합 + 디버깅

  • 프론트-백 연동
  • 크리티컬 버그 수정
  • 발표 시나리오에 맞춰 흐름 테스트
  • 발표자 선정 및 대본 작성 시작

  • 30-36시간: 발표 준비

  • 슬라이드 제작 (개발자 말고 다른 팀원이)
  • 데모 영상 녹화 (라이브 데모 위험)
  • 발표 리허설 3회 이상
  • 비상용 백업 (데모 실패 대비)

  • 생존 팁


  • 완벽보다 동작
  • 버튼 3개 중 1개만 작동해도 된다. 심사위원 앞에서 그 1개만 누르면 됨.


  • 수면은 전략
  • 밤샘은 비효율적. 새벽 3-6시에 2-3시간 가수면이 오히려 효율 높임.


  • Git은 생명줄
  • 30분마다 커밋. "일단 작동하는 버전" 태그 걸어두기. 누가 뭘 건드렸는지 기록.


  • 발표는 중간에 시작
  • 마지막 6시간에 몰아서 만들면 퀄리티 폭망. 개발 시간 중간중간에 슬라이드 골격 만들기.


  • 데모 영상 필수
  • 라이브 데모는 반드시 실패한다고 가정. 녹화 영상 준비해두고, 라이브가 되면 보너스.


    심사 포인트


  • 창의성: "이거 신선한데?"
  • 완성도: "실제로 작동하네?"
  • 발표력: "무슨 서비슨지 바로 이해됨"
  • 임팩트: "이거 쓸 사람 있겠다"

  • 기술 스택이 화려한 것보다 "문제-솔루션" 연결이 명확한 팀이 이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