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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활용IT/SW

AI로 공모전 기획서 퀄리티 2배 올리는 법

공일 운영자·8분 읽기

AI 시대의 공모전 전략


2024년부터 공모전 기획서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올라갔다. AI를 쓰는 팀이 늘었기 때문이다. 하지만 AI를 '잘' 쓰는 팀은 여전히 10%도 안 된다.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한다.


1단계: 시장조사 자동화


예전에는 시장조사에 2주가 걸렸다. 지금은 3시간이면 충분하다.


Perplexity 활용법:

"[산업명] 시장 규모 한국 2023-2024, 주요 플레이어 5개사, 최근 투자 유치 현황"

→ 출처가 명시된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


Claude 활용법:

"다음 서비스들의 비즈니스 모델, 강점, 약점을 표로 정리해줘: [경쟁사 리스트]"

→ 경쟁사 분석 초안 30분 완성


주의: AI가 주는 숫자는 반드시 원출처에서 확인해야 한다. 특히 시장 규모, 성장률 같은 핵심 지표는 리포트 원문을 찾아서 인용한다.


2단계: 기획서 구조화


기획서 목차를 AI에게 맡기면 안 된다. 공모전마다 요구하는 양식이 다르기 때문이다. 대신 각 섹션의 '논리 흐름 검토'에 AI를 활용한다.


프롬프트 예시:

"다음 문제 정의 섹션을 읽고, 논리적 비약이 있는 부분과 데이터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해줘. [기획서 텍스트 붙여넣기]"


AI가 "이 부분에서 '왜'가 빠졌다", "이 통계의 출처가 없다" 같은 피드백을 준다. 팀원끼리 크로스체크하는 것보다 객관적이다.


3단계: 시각화 전략


Midjourney/DALL-E 활용:

  • 서비스 컨셉 이미지 (실제 앱 목업 아님)
  •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일러스트
  • 페르소나 이미지

  • 절대 하면 안 되는 것:

  • AI가 만든 그래프/차트 (숫자가 틀림)
  • AI가 만든 앱 UI 목업 (디테일이 이상함)
  • AI가 만든 로고 (저작권 이슈)

  • 데이터 시각화는 직접 해야 한다. 엑셀이나 Flourish, Datawrapper 같은 도구를 쓰자.


    AI 사용 시 필수 체크리스트


  • [ ] 모든 통계 수치 원출처 확인
  • [ ] AI 생성 텍스트 본인 문체로 재작성
  • [ ] 팩트체크 (특히 고유명사, 날짜, 금액)
  • [ ] 표절 검사 도구로 유사도 확인 (Copyleaks 등)
  • [ ] 팀원 전원이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

  • 마지막이 제일 중요하다. 심사위원 Q&A에서 "이 부분 좀 더 설명해주세요"라고 했을 때, AI가 써준 내용을 이해 못 하면 바로 티 난다.